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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숙취 해소법 9가지

by jjinstory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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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숙취를 극복하기 위한 음주 전후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과음을 하게 되면 배뇨증상이 활발해지고 다량의 체내 수분이 배출되는데 이 탈수 증상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올려서 술에 취한다는 느낌을 유발하고 갈증과 구토를 증상으로 보여준다. 몸속에 알코올을 빨리 내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로 빠르게 분해해서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꼭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풍부한 채소다. 토마토에는 수분이 많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는 생으로 드시는 것보단 익혀서 드시는 것이 소화흡수가 빠르다고 하니 굽거나 익혀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술독을 풀어주는 칡차

동의 보감에 의하면 술독을 풀어주는 약재로 칡이 대표적이다. 말린 칡뿌리를 갈근, 칡의 꽃은 갈화라고 하는데 칡의 꽃인 갈화가 술독을 푸는데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사실 구하기가 힘들어 말린 칡이나 칡차가 있으시다면 과음하신 다음날에 챙겨 드시면 좋다.


얼큰한 해장국보단 담백한 해장국

기름기가 많은 고깃국 보다는 명태, 대구, 복과 같은 흰 살생선으로 끓인 국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흰살 생선과 함께 콩나무, 무, 해독에 좋은 미나리와 같이 맑은 국으로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식초


술에 들어 있는 에탄올에 의한 탈수 증세에 대처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독소 배출을 돕는 식초를 더하면 효과가 더 크다. 소주를 먹을 때 홍초를 몇 방울 섞으면 쓴 맛도 없어지고 숙취를 예방한다. 음주 다음날 홍초를 물 5~6배와 섞어 마시면 술로 인해 텁텁한 입 안을 정리할 수 있다.


우유는 술 먹은 후에 먹는게 좋다.


한의학에서는 술로 인한 ‘열독(熱毒)’을 우유나 요구르트 등 찬 기운 강한 음식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한다. 위벽을 한 겹 바른다는 기분으로 음주 전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산성인 술을 중화하기 위해서는 알칼리성인 우유를 음주 직후에 마시는 것이 효과가 좋다.

골뱅이 무침이나 낙지볶음 등 매운 음식은 술 때문에 열이 오른 몸을 더 뜨겁게 한다. 조개탕이나 대구 지리처럼 뜨겁더라도 먹을 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안주가 몸의 열을 내려줘 숙취를 예방한다.


녹차에 밥 말아 먹자

일본에서는 술 마신 다음 날 죽으로 속을 달랜다. 녹차를 넣어 끓인 오차즈케 죽은 비타민C와 카테킨 성분이 해독 작용을 도와 머리가 맑아지게 한다. 죽 끓이기가 귀찮으면 녹차에 밥만 말아먹어도 효과가 있다.


귤껍질로 상한 몸 보호


독주를 많이 마시기로 유명한 중국서는 귤껍질, 칡뿌리 등을 섞어 만든 싱주링이라는 차를 마신다. 여러 재료를 넣은 차를 끓이기가 부담된다면 무농약으로 재배한 귤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끓여 마시면 몸의 기운을 회복해준다.

갈근(칡뿌리) 차는 동의보감에 술병을 치료하는 음식으로 소개돼 있다. 구토가 나오려고 할 때는 생강차에 꿀을 약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가라앉는다.

 

케이크로도 해장이 된다.


미국서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당분이 많이 든, 달콤한 컵케이크가 해장식으로 꼽힌다. 그리스에서는 위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술 마시기 전후에 버터를 먹기도 한다. 네덜란드에서는 청어 회에 채 썬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서 숙취로 인한 구역감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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